어제 제부도에 갔는데 바닷물이 모두 밀려나가는 오후 6시 40분까지 섬을 나올 수 없었습니다.
그 시간까지 제부도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찾던 중 공기소총 사격장이 있어 오랜만에 총을 들었습니다.
모두 10발 중 10m 떨어진 표적지의 검은색 부분에 8발 이상 맞추면 상품을 준다더군요!
군시절 우리 기수 500여명 중 사격 1등을 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때...
사격을 좋아해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에도 코끼리 타기 대신 실탄 사격장으로 가 권총(글록)과 산탄총(레밍턴)을 경험하고 왔었지요!
사격 결과 우연히 10발의 탄착군이 하트모양을 그렸습니다.
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해변은 몽한적인 풍경이었습니다!
멀리 보이는 섬이 나에게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은...
출처 : 수영사랑
글쓴이 : 남정권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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